第 2次 世界大戰에서 가장 참혹(慘酷)한 일중 하나는 600萬이 넘는 유대인의 학살(虐殺)이다. 계획적(計劃的)으로 自行된 범죄(犯罪)는 한 사람의 잘못 된 시각(視角)이 얼마나 큰 범죄(犯罪)를 저지를 수 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 히틀러는 나의투쟁(鬪爭)에서 순수혈통(純粹血統) 아리안족이 세계(世界)를 지배(支配)해야 한다고 주장(主張)했다. 심지어 이를 실천(實踐)하기위해 "레벤스 보른"실험(實驗)을 했다. 엄격(嚴格)한 심사과정(審査 過程)을 거쳐 선발(選拔)된 男,女를 通해 순수(純粹)한 아리안족을 생산(生産)하겠다는 계획(計劃)이 第2次 세계대전(世界大戰) 中에 은밀(隱密)히 진행(進行)되었었다.
반면(反面) 유대인은 인류(人類)의 재앙(災殃)이라며 같은 하늘을 두고 살 수 없는 철천지 원수(怨讐)로 생각하고 이들을 제거(除去)할 계획(計劃)을 세우기 시작(始作)했다. 히틀러의 광기(狂氣)가 얼마나 철저(徹底)했던가는 그가 정치(政治)에 입문(入門)할 때 한 연설 제목(演說 題目)에서 잘 드러난다. 1920년8월13일 뭰헨의 무르거 라우겔러 맥주집에서"우리는 왜 反 유대주의자 인가?"라는 演說文이다. 또 나치당의 문장(紋章)에서 적색(赤色)바탕은 사회운동(社會運動)의 중요성(重要性)을 나타내고 둥근 원(圓)에 흰색 바탕은 국가주의(國家主義)를 그리고 스와스티카(Swastika / 아시아에서는 卍만)는 영원(永遠)히 유대인을 반대(反對)하는 아리안族의 상징(象徵)을 담고있다.
유럽사회에서 유대인에 대한 적개심(敵愾心)을 갖게 된 연원(淵源)은 어디에 있을까? 히틀러, 히믈러,헤세 등 나치 열성 당원(熱性 黨員)들은 어려서 가톨릭 집안에서 성장(成長)했다는 공통점(共通點)이 있다. 그렇다면 종교적 대립(宗敎的 對立)에 연원(淵源)이 있는 것은 아닐까?
유럽사회에서 유대인의 린치는 빈번하게 있어왔다. 동네북처럼 사회적(社會的) 갈등(葛藤)이 폭발(爆發) 할 때마다 유대인은 이유 없이 폭도(暴徒)들의 희생(犧牲羊)양이 되곤 했다. 스페인 땅에서 가톨릭으로 종교적(宗敎的)인 統一을 이뤄가던 무렵 "종교재판(宗敎裁判)"을 통해 마녀(魔女)사냥을 한 것이나 유럽 전역(全域)에 페스트가 창궐(猖獗)하던 때 우물에 毒을 넣었다며 또 유대인을 지목(指目)해 그들을 무참히 죽였던 것이 대표적 예(代表的 例)다. 이 것 外에도 유럽사회에서 냉소적(冷笑的)으로 대해서 한 곳에 정착생활(定着生活)을 하기 힘들었다. 中世 유럽사회는 가톨릭이 지배(支配)하던 시대라는 점(點)이 눈길을 끈다.
가톨릭과 유대인의 관계(關係)는 과거(過去)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世紀 중엽 로마의 지배하에 있던 유대인은 종교(宗敎)와 부세 문제(賦稅 問題)로 로마와 갈등(葛藤)이 점점 심화(深化)됐고 급기(急機)야 예루살렘 성전(聖殿)에서 유대전쟁이 발발(勃發)했다. 당시 로마는 네로가 폭정(暴政)으로 반대파(反對派)에 의해 쫒겨나고 정국(政局)이 혼난(混亂)스러웠다. 비텔리우스가 황제(皇帝)에 올랐으나 혼란(混亂)스러운 政局을 수습(收拾)하지 못하고 물러났다.이무렵 유대전선을 지키고 있던 동방 군단 사령관(東方 軍團 司令官) 베스파시아누스가 군부(軍夫)의 추천(推薦)을 받아 황제에 올랐다. 그가 황제가 된 후 아들 티투스가 서기 73년에 예루살렘 성전을 완전히 정벌(征伐)했다. 유대인들은 노예(奴隸)로 팔려가거나 콜로세움 경기장을 짓는 노역(勞役)에 동원(動員) 되었다. 개중(個中)에는 검투사(劍鬪士)로 또 사자(獅子)와 싸우다 죽는 사람도 있었다. 로마총독(總督)은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전(聖殿)에서 떠나라(디아스 포라 Diaspora)고 했다. 결국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땅에서 세계 각처로 흩어져 떠돌게 된다.(신명기 28장25절)
유대인에 대한 유럽세계(世界)의 시각(視角)은 그렇게 곱지 않았다. 中世 유럽사회(社會)는 가톨릭의 지배하(支配下)에 있었다. 유대교는 메시아가 유대인을 구원(救援)할 것이라는 선민사상(選民思想)을 믿었다. 유대교외 타 종교(他 宗敎)를 이단(異端)으로 규정(規定)하였다. 가톨릭 세계(世界)에서 유대교는 눈에 가시일 수 밖에 없었다. 유대인에 대한 좋지않은 소문(所聞)은 가톨릭 신부의 입을 통해 전파(傳播)되었다. 유대인에 대한 나쁜 평판(評判)이 점차 유럽사회에 뿌리를 내리면서 反 유대정서(情緖)가 싹트기 시작했다.
유대인은 땅이나 부동산(不動産)을 소유할 수 없었다. 그리고 항상 쫒기는 생활에 익숙한 그들은 돈이되는 것들을 취급(取扱)했다. 보석류(寶石類), 대부업(貸付業), 금융업(金融業) 등이 주류(主流)를 이루었다. 게토에서 근근히 하루하루를 연명(延命)하며사는 빈민층(貧民層)도 있었지만 사치품(奢侈品)과 고리대금업(高利貸金業)으로 부를 이룬 자본주의 대표 계층(資本主義 代表 階層)의 유대인도 많았다. 특히 정치권에 금력을 써 영향력(影響力)을 행사하는 유대인들은 유럽의 서민층(庶民層)에게는 두려운 존재였다. 권력자의 뒷배를 이용해 고리대금(高利貸金)을 하면서 가혹(苛酷)한 수탈(收奪)을 일삼았기 때문이다. 사회적 공분(公憤)을 표출할 때마다 유대인에게 린치를 가하는 원인(原因)도 유대인에게 당했던 서민(庶民)들의 울분(鬱憤)이 내면(內面)에 잠재(潛在)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유대인이 부를 이용 뒤에서 누군가를 조종(操縱)한다고 믿었다. 알수 없는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힘이 유대인에게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히틀러는 제 1차 세계대전에 연락병(連絡兵)으로 참전(參戰)해 4년간 군복무(軍服務)를 하면서 정치에 나가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특히 대중을 휘어잡을 수 있는 웅변실력(雄辯實力)이 탁월(卓越)한 것을 본인이 깨닫게 되면서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 뭰헨의 맥주집에서 " 우리는 왜, 반 유대주의자 인가?"의 제목으로 연설(演說)을 하면서 정치(政治)에 入門한 히틀러는 그때 이미 유대인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이 있었던 것 같다. 유년시절(幼年時節) 가톨릭교회 복사로 활동했던 그를 반유대정서로 가득채운 이유는 무얼까? 게슈타프의 총책임자(總責任者) 히믈러도 가톨릭을 믿는 平凡한 가정(家庭)에서 자랐다. 인간의 사악(邪惡)한 마음은 신앙(信仰)으로도 정화(淨化)될 수 없다는 事實이 안타까울 뿐이다. 아니 종교(宗敎)안에서 사악(邪惡)한 마음이 싹텃는지도 모를 일이다. 유대교를 철저히 배척(排斥)한 가톨릭 신앙(信仰)의 근저(根底)에 자리잡고 있는 반 유대 정서(情緖)가 그들을 극한 상황極限 狀況)으로 몰고간 것은 아닐까?
당시 독일은 전쟁(戰爭) 배상금(賠償金) 문제(問題)와 극심(極甚)한 인플레이션으로 추위와 배고품에 시달리고 있었다. 정치적(政治的)으로 극우세력(極右勢力)과 공산주의(共産主義) 등이 대립(對立)하면서 국내 정국(國內 政局)은 혼돈(混沌)에 빠지게 되었다. 나치당도 이때 등장(登場)하게 된다. 그들은 공동(公共)의 적(敵)으로 유대인을 지목(指目)했다. 시국(時局)이 혼란(混亂)할 수록 표적(標的)이 필요(必要)하다. 그 표적을 유대인으로 정한 나치당은 독일인(獨逸人)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접착제 역할(役割)을 하게 했다. 유대인의 학살(虐殺)은 치밀(緻密)한 계획(計劃)에 의해 주도 면밀(周到 綿密)하게 이뤄졌다. 유대인을 식별 가능(識別 可能)하도록 가슴에 유대별을 달도록 했다. 그리고 그들을 별도의 자치구(自治區)에 모여 살도록 했다. 또 경제활동(經濟活動)의 근간(根幹)이 되는 화폐(貨幣) 사용을 금지(禁止)했다. 손발이 묶인 유대인들은 무기력(無氣力)해져갔다. 우리안에 갖히게 된 사냥감을 서서히 잡으려는 나치는 유대인들에게 그들이 생활(生活)하게 될 수용소(收容所)를 짓도록 한다. 하루에 183칼로리의 배급(配給)을 주면서 강제노역(强制奴役)을 시켰다. 그리고 강제 수용소(强制 收容所) 건물에 유대인을 투입(投入)했다. 굶어서 도저히 활동할 수 없는 지경이되면 오츠비엥침(폴란드)에 있는 화장(火葬)터에 보내졌다. 아우슈비츠 收容所로 더 잘 알려진 곳에서 최후(最後)를 맞는 것이다.
쉰들러는 유대인의 자금(資金)과 유대인의 두뇌(頭腦) 그리고 그들의 노동력(勞動力)을 이용해 전쟁(戰爭) 中에 많은 돈을 벌었다. 그는 사교장(社交場)에서 독일군 간부(獨逸軍 幹部)들을 만났고 그들을 利用해 군수산업(軍需産業)에 뛰어들어 많은 돈을 벌었다. 전쟁(戰爭)이 막바지로 치닫을 무렵 그동안 벌었던 돈으로 유대인을 죽음에서 건져내어 전범(戰犯)의 굴레에서 벗어났다. 처세술(處世術)이 능(能)해서 전쟁(戰爭) 中에 누릴 것 다 누리고 면죄부(免罪符)까지 받았으니 그보다 더 잘한 도박(賭博)이 있었을까? 어찌되었든 그의 덕(德)에 폴란드에 살았던 유대인의 종족(種族)이 보존(保存)될 수 있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1905년 "시온 장로 의정서"라는 책이 세상에 나오면서 反 유대정서가 들끓었다. 이 冊은 유대인을 곤경(困境)에 빠트리려는 의도(意圖)가 다분(多分)이 내포(內包)된 것으로 히틀러가 反 유대주의를 이념화(理念化) 시키는데 利用했다. 스티븐 제콥스(Steven Jacobs)와 마크 웨이츠먼(Mark Weitzman)의 분석(分析)에 따르면, 이 문서는 24개의 의정서(議定書)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들은 24개 의정서(議定書)에 반복적(反復的)으로 보이는 몇 가지 주제(主題)를 문서화(文書化)해 놓았다.
1.힘은 곧 정의요 진정한 권력이다.
2.언론을 통해 민중의 사고방식을 지배한다.
3.우리는 경제력으로 세계를 장악한다.
4.우리는 혼란을 조장하고, 물질주의로 신앙을 대체시킨다.
5.흥행사업(연극 영화)으로 대중의 의식구조를 지배하고, 취미생활에 몰두시켜라.
6.우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기존의 권력가들을 멸절시켜야 한다.
7.군사력을 강화하고, 언론을 조작해 전쟁을 일으켜 이득을 본다.
8.전문가를 양성해 우리에게 유리한 법 조항을 만든다.
9.각 국의 국민들을 프리메이슨적 의식구조로 교육시킨다.
10.약점 있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내세워 꼭두각시처럼 조종한다.
11.하나님은 우리가 세계를 정복할 수 있도록 세계 각지에 흩어지게 하였다.
12.언론을 통제해 대중의 심리를 조종한다.
13.대중을 스포츠, 연예, 오락에 심취하게 해 사고능력을 상실하게 한다.
14.세계정부에서는 유대교만 허용하고 기독교는 말살하라.
15.세계정부는 법 적용을 엄격히 하고, 반항자는 가혹히 처벌한다.
16.역사를 조작하고, 새로운 철학으로 교육한다.
17.인간을 개조하고 서로 고발하게 해 완벽한 독재 체제를 구축한다.
18.기존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해 음모를 일삼고, 우리 통치자는 신비로운 존재로 부각시킨다.
19.국민에게 철권정치의 위엄을 보여 주어야 한다.
20.정부를 빚으로 옭아매고, 국민을 경제적 노예로 전락시킨다.
21.우리는 내국채로 정부를 파산시키고, 공산주의 사회를 건설한다.
22.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
23.세계정부는 사치를 금하고 절대적인 전체주의사회를 구성한다.
24.다윗의 후손 중 왕을 선출하여 비밀지식을 전수한 후 권좌에 앉힌다.
1.힘은 곧 정의요 진정한 권력이다.
2.언론을 통해 민중의 사고방식을 지배한다.
3.우리는 경제력으로 세계를 장악한다.
4.우리는 혼란을 조장하고, 물질주의로 신앙을 대체시킨다.
5.흥행사업(연극 영화)으로 대중의 의식구조를 지배하고, 취미생활에 몰두시켜라.
6.우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기존의 권력가들을 멸절시켜야 한다.
7.군사력을 강화하고, 언론을 조작해 전쟁을 일으켜 이득을 본다.
8.전문가를 양성해 우리에게 유리한 법 조항을 만든다.
9.각 국의 국민들을 프리메이슨적 의식구조로 교육시킨다.
10.약점 있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내세워 꼭두각시처럼 조종한다.
11.하나님은 우리가 세계를 정복할 수 있도록 세계 각지에 흩어지게 하였다.
12.언론을 통제해 대중의 심리를 조종한다.
13.대중을 스포츠, 연예, 오락에 심취하게 해 사고능력을 상실하게 한다.
14.세계정부에서는 유대교만 허용하고 기독교는 말살하라.
15.세계정부는 법 적용을 엄격히 하고, 반항자는 가혹히 처벌한다.
16.역사를 조작하고, 새로운 철학으로 교육한다.
17.인간을 개조하고 서로 고발하게 해 완벽한 독재 체제를 구축한다.
18.기존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해 음모를 일삼고, 우리 통치자는 신비로운 존재로 부각시킨다.
19.국민에게 철권정치의 위엄을 보여 주어야 한다.
20.정부를 빚으로 옭아매고, 국민을 경제적 노예로 전락시킨다.
21.우리는 내국채로 정부를 파산시키고, 공산주의 사회를 건설한다.
22.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
23.세계정부는 사치를 금하고 절대적인 전체주의사회를 구성한다.
24.다윗의 후손 중 왕을 선출하여 비밀지식을 전수한 후 권좌에 앉힌다.
사실 第1次 世界大戰 때 영국에 유대인 사업가 로스 차일드가 등이 군수품(軍需品)을 지원(支援)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한 연유(緣由)로 영국이 팔레스타인 땅에 이스라엘 국가를 세울 수 있는 빌미를 제공(提供)했다. 발포어 선언이다. 히틀러가 광분(狂奔)해가면서 유대인을 지구상에서 없애려 하고, 하나의 제국, 하나의 통치자, 하나의 민족(순수 혈통의 아리안족)을 주장한 것도 따지고 보면 유대인에 대한 열등의식(劣等意識)에서 온 것이다. 유대인을 이등 국민으로 격하(格下)했지만 결론적(結論的)으로 자신들이 이등 국민이었던 셈이다. 유대인은 이 전쟁으로 600만이 희생(犧牲)되었다. 그리고 얻은 교훈은 나라 없는 국민은 어느 곳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살 수 없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세계 열강의 틈에 끼어 국가의 존망이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서있는 상태다. 국가의 수반이 갖는 리더쉽은 그래서 엄중(嚴重)하다. 우리국민은 흔들리는 촛불처럼 언제 또 암흑기(暗黑期)를 맞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주국방(自主國防)이 절실(切實)하다. 허세(虛勢)에 빠져 실익 없는 외교를 즐기는 지도자(指導者)가 이젠 그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갖는다. 우리는 지난 역사를 반추(反芻)해 볼 때 적을 과소평가(過小評價)해서 화(禍)를 당했었다. 우리의 주적이 누구고 어떤 대응자세(大應姿勢)를 가져야 하는가는 대통령이 늘상 국민들에게 상기시켜야할 과제다. 지금은 허세(虛勢)를 부릴 때가 아니다. 그리고 미래 주인이 될 젊은이에게 역사를 올바르게 가르처 화란(禍亂)에 대비(對備)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