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UTHER

미래전쟁(2)

해암 송구호 2015. 3. 2. 10:08

 

미래에 펼쳐질 11가지 가상 시나리오

 

1. 기후변화

1) 물전쟁

지금까지 물 전쟁은 4,500년전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을 사이에 두고 벌인 전쟁이 유일하다. 그 이후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려 완전히 사라질 경우 물 부족현상은 인류에게 닥칠 최대 위기가 되고 있다. 히말리아 빙하가 2035년 이면 완전히 녹아 내린다. 중국은 티베트 지역의 야룽창포강을 막아서 빙하가 녹아 생긴물을 담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도의 브라마푸트라 강의 물줄기는 점점 메말라 가고 있다. 인도는 베이징이 물  전쟁을 시작했다고 난리다. 인도는 카시미르, 겐지스 강 건설 계획을 세워 겐지스 강(파라카 운하)을 방글라데시에서 인도 영역으로 돌리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히말리아 빙하수가 파키스탄으로 흘러드는 것을 차단 키샨강 터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다시말해 중국과 인도가 대립하고 인도와 파키스탄이 물의 지배권을 두고 갈등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21세기 말까지 해수면이 1m 상승하면 방글라데시 인접한 투발루 섬은 바다속에 잠기게 된다. 2060년 섭씨 4도, 2100년에 섭씨 7도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는 지구 온난화는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식량감소 문제와 더불어 히말리아 빙하가 2035년에는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면 당장 식수 문제가 생긴다. 인더스강, 갠지스강, 야룽창포강, 양쯔강, 황허강의 발원지가 사라지게 되면 전 세계인구 5명 중  1명에게  물을 공급했던 수자원이 끊기는 사태가 발생된다. 향후 2046년에서 2065년까지 빙하수는 급격히 줄 경우 브라마푸트라 강 유역의 3,400만명, 인더스강 유역의 2,600만명 겐지스 강 유역의 240만명이 식량안보 위협을 받게 된다. 더불어 아랄해 고갈로 중앙 아시아 중 카지흐스탄, 우즈베키 스탄이 곤경에 처하게 된다.

중국은 창포강 상류 티베트의 시창 자치구에 대규모 댐 5개를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장무댐의 진척이 상당히 진행되었으며 인도가 이미 그 영향권내 들어갔다. 히말리아 빙하가 다 녹아 내리면 물 부족 현상에 따른 갈등은 보다 현실화 되어 나타니게 될 것이다.

 

2. 인구

미국의 인종은 다양하다. 그중 지금까지 유럽에서 건너온 백인 계열이 미국 사회 주류를 이뤘으나  2025년 경 미국 사회의 주류는 히스패닉계, 즉 스페인 언어를 쓰는 중남미인들이 주류를 이룰 것이다. 현재 캘리포니아는3,800만명중 38%가 라틴계로 아이들의 절반이  중남미인 이다.

유럽도 인구 감소현상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고 아프리카에서 유입되는 난민들이 점차 수효가 늘면서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3. 자원

 미래 자원을 지배하려는 움직임은 상당히 역동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특히 중국은 그리스의 항만시설을 기점으로 아프리카와 유럽 철도까지 발을 뻗고 있으며 칠레의 광산 개발권을 사들였다. 중국은 자원의 확보와 이를 지켜내기 위해 현재 미국에 버금가는 항공모함을 진수하고 있으며 미국이 중국의 채무국으로 전락하면서 중국의 눈치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미국의 군사력도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4. 대 유행병 / 지식의 저주(詛呪) 

현재 가축사육장의 환경은 세균의 온상이 된지 오래다. 특히 돼지 사육장에 널리 퍼져있는 포도상 구균 변종은 내성이 있어 위험하다는 미생물 학자들의 보고가 있어왔다. 밀집사육에서 내성이 생긴 세균이 퍼져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상태에서 병원세균과 만나 변종이 발생한 것이 슈퍼 변종 바이러스로 세계인구 2억이 치명타를 입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상 시나리오는 전염병 K1이 전세계로 확산, 사망자수 급증에 따른 폐업하는 가게, 기업 속출하면서 치안부재로 경찰이 맞던 치안 업무를 군이 맏고 의약품을 얻기 위한 무력다툼이 벌어진다. 다행스럽게 이스라엘에서 K1 항생제 개발에 성공, 항생제를 극비리 공급하면서 세계 인구 변화가 일어난다. 아랍계는 항생제 배포에서 배제 되면서 항생제 확보를 위한 전쟁이 일어난다는 가상이다.

 

5. 정보기술 / 사이버 전쟁

디지털 시대의 주도권은 IT 산업의 5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 소프트, 아마존이다. 사기업의 정보통신 기술이 공기업의 수준을 넘어서 범죄 수사용 감시, 소프트웨어, 트로이 목마, 사이버 범죄 수사 등에 엄청난 비용 발생.

2010년8월 런던 주식시장에 해커들의 공격으로 5개 회사 주식 시세가 조작되었다. 2009년에는 중국 해커들이 여러 에너지 회사 정보를 훔치고 있다고 미국 보안회사 맥아피(Mcafee)가 경고 했다. 독일 정보기관은 사이버 폭탄을 보유한 범죄 행위가 국가 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게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실제로 2009년 5월 미) 대통령 오버마는 사이버 범죄 집단 조직이 전 세계 49개 도시 130개의 현금 자동 인출기에서 신용카드 정보를 도용 수백만 달러를 30분만에 인출했다고 밝혔다. 사이버 범죄가 국가안보와 직결되고 있다. 

 사이버 전쟁의 예는 2007년 에스토니아, 2008년 조지아에서 발생 되었으나 공격 대상국을 찾아내지 못했다. 에스토니아는 정부, 언론사, 은행 등 주요기관 전산망과 홈페이지가 마비됐고 조지아는 군부대 통신망까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2010년에는 이란에 스턱스 넷의 공격을 받아 원자력 발전소의 원심분리기 가동을 중단시키는 사고가 있었는데 이는 미국이나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개발 저지를 위한 작전으로 보고 있으나 공격자는 밝혀지지 않았다.

세계적인 추세가 싸이버 전쟁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시도가 끊임 없이 진행되는 가운데 유럽은 미국에 핵우산 때처럼 싸이버 우산을 요청하고 있다.

 

6. 어류남획 / 북대서양 단백질 전쟁

인류가 문명의 진보와 함께 겪는 심각한 문제는 생태계의 파괴다. 모든 생태계는 스스로 자정하고 복원하는 능력을 지녔는데 인간의 과욕이 자연의 회복능력을 무너트리는 것이다. 그중 생태계의 복원력을 빼앗는 원인은 기술과 장비의 발전으로 필요이상의 자원을 일거에 잡아들이는 것이다. 해산물의 경우 어획량 궈터제가 행해지고 있지만 해양생물은 씨가 말라가고 있다. 일부 어종은 멸종되었거나 멸종위기를 맞고있다. 최근 소말리아 해적이 기승을 부린 연원도 서구국가와 아시아 국가의 트롤선(그물을 바다 밑바닥으로 끌고 다니며 깊은 바닷속 물고기를 잡는배)이 소말리아 근해 어부들이 잡아야 할  물고기를 마구 남획한 것이 한 몫했다고 한다. 1900년 월터 가스탱이 경고한 "바다의 빈곤화"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또한 이베리아 반도, 이탈리아 반도, 발칸반도에서 실업자들이 유입되면서 다양한 인종이 혼재되는 사회를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로마시대 프랑크족, 게르만족의 남하처럼 인구의 대 이동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7. 이민 / 유럽의 새로운 장벽

유럽이 통합되면서 민족국가의 개념이 엷어져 가고 있다. 독일은 스페인, 이탈리아, 터키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 인력부족 현상을 극복하고 있다. 프랑스, 포르투칼, 영국, 네덜란드는 옛 식민지 주민의 이주를 여과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반면 아프리카 난민의 유입은 반기지 않고있다. 유럽연합은 아프리카 난민 유입을 막는데 매년 50억 유로를 지출해야 할 상황에 놓여있다.

남부유럽국가 난민수가 증가 추세에 있는데 이베리아 반도권(스페인, 포르투칼, 안도라, 지브롤터), 이탈리아 반도권(이탈리아, 산마리노, 바티칸 시국, 몰타), 발칸 반도권(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알바니아, 마케도니아 공화국, 불가리아, 루마니아, 그리스, 터키)에서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난민의 이동배경은 경제침체, 정치불안, 물부족, 농경지 유실이 원인으로 2050년까지 1억8천4백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아프리카 연안국의 이동은 서유럽의 어획권과 관련있다. 고도의 발전된 장비로 생활터전을 파괴해 이탈리에 65만에서100만, 스페인에 1백만, 프랑스에 40만, 그리스에 28만이 유입되었다.

그리스와 터키 사이 국경은 불법 이주자들의 유럽연합으로 들어가는 경로가 되고 있다. 람페두사 사태는 이탈리아 섬에 2011년 봄 수천명의 튀니지아 인들이 몰려들었다. 이탈리아 정부에서 발급해준 3개월 여행 허가증을 이용 이들 대부분이 유럽으로 이동한 사건이다. 이는 셍겐조약 위배로 유럽연합에 강한 항의를 받았다.

 

8. 세계식량 / 잿빛대지

미래 급격한 인구증가는 식량부족이란 문제를 야기 시키게 된다. 중국은 토양 오염이 심각(토양 침식, 환경오염)해지자 아프리카 수단과 "뉴할파"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대규모의 농사를 짓는다. 중국은 2009년까지 142개 농업 Project를 아프리카에서 진행하고 있다. 아프리카에 원조하는 차원을 넘어 미래 식량안보를 염두에 둔 투자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중국의 농업성장에서 두드러진 문제는 과도한 비료사용, 토양침식, 중금속 오염, 지하수위 하강을 들 수 있다.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식량 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2006년에서 10년 사이 맥류줄기 녹병이 발병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만약 이 병이 밀 의존도가 높은 인도나 터키에 확산될경우 재앙수준의 피해가  예상된다. 미국과 중국은 식량 주도권 싸움을 시작했다. 더불어 맥류 줄기 녹병균을 무기로 투입하는 Bio 무기 Project도 미국은 염두에 두고 진행하고 있다. 미래는 식량도 무기로 변할 수 있다.

 

9. 심해(深海) / 망간 단괴 쟁탈전

  자원전쟁은 이미 서두에 언급했었다. 대륙에 분포된 자원외에도 해저에 매장된 자원을 이제까지 채굴하지 못했던 것은 기술부족에 의해서 였으나 과학 기술은 이미 이러한 우려를 넘어섰다.

태평양의 수심 4,500m 심해저에 분포되어 있는 해양광석 망간 단괴가 19C초 고기잡는 예인망에 걸려 나오면서 채굴작업을 두고 수익성과 채굴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중국도 예전에는 자원 수출국에서 수입국이 되면서 2005년 이래로 계속 천연자원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 심해저의 자원획득은 또 다른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현재까지 연안 해역을 제외한 공해상은 어느나라에도 귀속되지 않는 공동 어로구역으로 존재해왔는데 자원채굴에 대한 문제는 아직 한번도 논의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국제 해양법상 바다의 영해는 해안선에서 12해리를 국가 영토로 인정하고 여권, 관세를 청구할 권한을 갖는다. 해안선은 만조 때 기준하여 바다와 육지가 맞닫는 선을 말한다. 해안선에서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은 모든 자원의 독자적 권리 행사를 할 수 있다. 일본의 독도 망언도 따지고 보면 해양자원의 지배권 확보 차원이며 향후 30년 이후 일본과 독도에 대한 영토권 문제는 국제적인 문제로 부각될 것이다. 망간 단괴에는 망간, 철, 니켈, 코발트, 따위가 함유된 갈색 덩어리로 4,000m가 넘는 심해에 침하돼 있다. 단괴의 생성은 해수속에 녹아있는 금속성분이 퇴적되어 형성된다. 나이테처럼 동심원 형태로 형성되는데 1백만년에 0.5 에서 1cm 씩 매우느린 속도로 진행된다. 망간각, 황화물, 희토류 등도 해저에서 발견되지만 경제성까지 입증된 것은 아니다.

 

10. 우주 / 하늘의 지배자

로널드 레이건은 미국이 우주전쟁 시대의 서막을 열겠다고 했고 그의 바램대로 미국은 1991년 걸프전에서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라크군을 물리칠 때 제공권을 장악, 이라크군을 궤멸시켰다. 인공위성은 독수리의 눈보다 날카로왔고 정확히 찍어주는 좌표에 폭탄이 투하 됐다. 정찰위성이 지상의 움직임을 탐색 페르시아만에 정박중인 미 함대에 전달하면 미 함대에서는 원격 조정 미사일로 타격하는 방식이었다. 2003년 이라크 전쟁 때도 미군의 폭탄 중 64%가 레이져 유도폭탄 또는 위성 항법장치(GPS) 유도폭탄으로 공격했다. 우주전쟁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냉전이후 우주의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가 도래했다고 할까?  2002년 미국은 러시아와 맺은 탄도탄 요격 미사일 제한조약(ABM) 탈퇴를 선언했다. 우주 개발 제한 우려해서다. 2006년에는 우주의 지배권을 장악할 의도가 내포된 전략적 문건을 발표하는데 "적이 미국의 국가 이익을 해치는 우주 개발능력을 지니지 못하도록 막을 것"이었다. 우주를 장악하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미국의 야심을 드러낸 것이다. 우주에서의 미국 우위는 비대칭적이라 할만큼 압도적이다. 그러나 미국은 금융위기 전까지 군사용 우주개발에 220억$을 투입 하면서 경제적으로 커다란 부채를 떠안게 됐다. 문제는 미국이 경제적 추락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다. 최근 주한미군의 기지내 싸드를 배치하는 문제를 놓고 중국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안보가 한순간 무너질 위기에 처한 것. 게다가 러시아 전승기념일에 참석여부에 대한 문제도 또한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눈치를 보는 입장이 되고 말았다. 묘책 없는 묘안을 고민해야할 요즘이 국가적 난국이 아닌가? 박정희 대통령이 부르짖던 자주국방이 이렇게 피부에 와 닿을 줄이야 !

 중국은 미국의 우주 독점 장악 선언에 인공위성의 무용지물화를 위한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나섰다. 지구의 신호를 방해전파로 무용지물화하는 것이다. 사이버 전쟁 분야를 강화하여 인공위성 통제 지상 관제국을 공격 우주 기술 우위를 무너트리는 전략이다.

 2006년 9월 미) 인공위성이 중국정찰 중 중국이 발사한 레저에 마비가 되었다. 또 2007년1월 중국은 자국의 인공위성이 고장나자 미사일로 파괴하는 실험을 마졌다. 우주에서의 패권 다툼은 러시아의 우주정거장, 미국의 위성감시, 중국은 미국 지상 관제국 무력화를 위해 사이버 병력 강화를 들 수 있다. 미 항공 우주 사령부는 하와이의 와이아나에 통신위성 장애를 탐지하고 분석하는 레이져 씨스템 RAIDRS를 구축했다.

 

11. 신경공학 / 전쟁터가 되는 뇌(腦)

미래 전쟁의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 주요 전략가를 배출한 미)펜실버니아주 칼라일에 있는 육군 대학원의 "로버트 스케일즈(Robot Scales)는 1차 세계대전은 화학자들의 전쟁(독가스), 2차 세계대전은 물리학자들의 전쟁(원자탄), 미래전쟁은 사회과학자와 신경 생물학자의 전쟁(뇌)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전쟁이 발발하면 전투에 투입된 병사들이 공포로부터 벗어나기위해 뇌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을 투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1차 세계 대전 때 전투기 조종사는 코카인, 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은 퍼비탄(pervitin)이란 각성제를 투약했다. 베트남 전에서 미군은 암페타민계 덱세드린(dexedrin), 걸프전에서는 미군 조종사에게 항 우울제, 세르트랄린 등 뇌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을 투여했다. 전쟁중에도 문제가 되지만 전쟁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더욱 심각한 증상을 보인다. 전쟁 공포증, 불안장애, 기억상실을 겪으며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한다. 1979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처음으로 정신질환으로 인정받은 이후 베트남 참전자 320만명 중 4명에 1명꼴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료받았다. 2007년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 전쟁 참가한 160만 병사중 30만명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입었다.  전쟁비용보다 전 후 참전 병사들의 치료하는 비용이 더 많이 지출되면서 전쟁의 양상이 바뀌고 있다. 현대전은 무인 원격조종으로 타격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는 추세다. 우주의 지배권을 쥐는 나라와 컨트롤 타워를 무력화 시키려는 자간의 치열한 싸움이 미래전의 관전 포인트다.